캐스영어 팀이 일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캐스영어 리더 기연(Abigail)이에요. : )

오늘은 캐스영어 팀을 소개하고, 저희의 일하는 방식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캐스영어 팀은 현재 2명의 대표와, 2명의 풀타임 직원과, 2명의 파트타임 직원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저희 6명이,

– 북미 선생님들을 채용하고, 교육하고, 관리하고, 스케줄을 잡고, 고객 상담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홈페이지를 개발하고, 교재 자료를 만들고, 스터디를 운영하고, 시스템을 만들고, 마케팅을 하는 등등의 일을 –

각자의 능력과 담당 업무, 상황에 맞춰서 진행하고 있어요. 

 

 

캐스영어는 수강료가 엄청 낮은 것 아시죠! ㅎㅎ (비교 안 해보셨다면 꼭 비교해보세요 흐흐)

임금이 높은 북미 선생님 수업의 수강료가 이 정도로 낮다는 건 마진이 아주 낮다는 뜻이에요.

실제로 저희 규모와 수익을 아시는 분들은, 규모에 비해 수익이 적다고들 얘기합니다. ^^;

 

 

물론 마진이 낮은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비용이 드는 더 많은 일들에 도전하기 어렵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더 많은 한국 직원 인력을 채용할 수 없어서 아쉽기도 해요. 

 

 

대신, 캐스영어는 최소의 인력으로 효율적으로 일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캐스영어 팀이 일하는 방식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어요.

 

 

  1. 저희 캐스영어 팀은 정해진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서 일해요.

 

저희 회사의 또 다른 이름은 ‘세븐아워’에요. 사업자 등록증에는 ‘세븐아워’로 등록이 되어있어요.^^

하루 7시간을 넘게 일하지 않겠다는 저의 결심에 따라, 캐스영어는 9 to 5 로 일하고 있어요.

상담시간인 9시에서 5시까지가 저희 팀의 근무시간이랍니다.

오후 6시까지 일을 하면 1시간 정도 상담 시간이 길어질 수 있지만, 그보다 1시간을 줄여서 효율적으로 일함으로써 얻게 되는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한국의 많은 회사들이 지나치게 오래 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ㅠㅠ

북미에서는 9 to 5가 기본인데, 한국은 9 to 6에다가 야근까지 너무 많으니까요.

이건 창업했을 때부터 제가 가지고 있는 신념 같은 것이에요.

일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 것! 열심히 일하되 짧게 일하고, 충분히 쉬는 것!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는 것!

 

 

그 덕분에 팀원들이 더 집중해서 일할 수 있고, 일의 만족도가 높아져요.

직원이 만족하면 고객들을 위한 노력도 더 잘 들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1시간 더 오래 일한다고 꼭 효과가 커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실제로 저희 팀원들은 다들,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해요.

대충 대충 영혼 없이 일하지 않고, 도움을 주려는 마음을 가지고 일해요! 🙂

 

 

  1. 재택근무를 통해 사무실 비용을 아끼고, 출퇴근 시간을 줄였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가 많이 보편화됐죠!

캐스영어는 코로나보다 훨씬 전부터 재택근무를 했답니다. ㅎㅎ  

2014년 시작할 때부터 재택근무였고요.

2017년 사무실을 가졌던 1년 정도의 시간을 제외하면 모두 재택근무를 했어요.

 

 

재택근무를 하면 좋은 점은? 일단 사무실 비용을 아껴 사업에 더 투자할 수 있어요.

마진이 낮고 수강료가 낮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고요.

사무실 비용을 아껴서 선생님에게 임금으로 가는 게 저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수업의 질이 올라가고 선생님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도 줄어들거든요.

 

 

재택근무를 하면 팀원들의 출퇴근 시간이 줄어드는 것도 큰 장점이죠.

저희 팀원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서울과 경기도 각지에 살고 있어서, 출퇴근을 할 경우 왕복 3~4시간이 걸린답니다.

그 시간을 아껴서 개인의 여가시간 및 휴식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직업 만족도가 올라가요. 

 

 

대신 재택근무를 하면서도 해야할 일을 하고 성과를 내며 일하기 위해, 서로 카카오워크 메신저로 바로 바로 연락을 주고 받고요.

중간 중간 만나서 함께 일을 하기도 하는 등 여러 방법을 활용해요. 

 

 

창업을 했을 때부터 저는 항상 윈윈(Win-win)을 꿈꿨어요. 한 쪽을 위해 한 쪽을 희생하는 것이 싫었어요.

고객과, 직원, 그리고 북미 선생님들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업이 되길 바랐어요.

 

 

이 사진은 실제로 제가 2014년에 메모했던 내용이에요. ㅎㅎ!!

학생들 : 영어회화 공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자!!!

선생님들 : 자투리 시간, 부업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 제공!!!

우리들 : 사업에 대한 이해, 훈련, 용돈 벌기

라고 적혀있군요. ^^ 

 

 

이런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업무 특성 때문인지 팀원들끼리 협력도 참 잘되고 있다고 (리더인 저는) 느낍니다!!!

저만의 착각 아니고.. ㅎㅎㅎ 실제로 팀원들이 그렇게 말해주고 있고요. 

캐스영어는 이렇게 일하고 있어요. 어떤가요?^^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일하면서 좋은 서비스 만들도록 노력할게요!  

 

 

글이 너무 길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어서 마무리 해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