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의 5개월 수업 후기

Marianne 선생님과 5개월 넘게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과의 수업에 있어 가장 큰 장점은 수업 시간이 즐겁다는 것입니다. 

수업하기 전에 스카이프를 켜놓고 전화가 오자마자 받는답니다. 

제가 삶에 관심이 있는 여러 주제들에 대해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아요.

주변 사람들에게는 좋은 친구가 생겼다고 말할 정도로 매주 있었던 일, 삶의 고민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편안한 수업이에요. 제가 가끔은 영어 단어를 떠올리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여유롭게 수업을 진행해주십니다. 

상대방이 기다리는데 어떡하지? 하는 조급함을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어요.

코멘트도 그때그때 채팅에 남겨주셔서 나중에 보기도 좋아요!

단어나 문장이 제 의도와 달랐던 점도 찾아서 비교해주셔서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원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하고자 할 때, 정말 잘 들어주십니다. 

선생님과 차근차근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어서 다른 수강생분들도 선생님과 충분히 맞춰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수업에 필요한 기본을 정말 잘 지켜주세요.

지각은 커녕 매번 25분 꽉꽉 채워서 수업해주시고 - 가끔은 제가 너무 재밌어서 시간이 오버되는걸 놓칠 때도 있어요. - 25분이 넘는 순간에도 자연스럽게 마무리해주십니다. 

수업 시간 내내 온전히 저와의 대화에 집중해주시는게 항상 느껴져요!

무엇보다, 따뜻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애정어린 마음이 있어서 인간적으로도 많이 배워가고 있어요.

캐스 영어의 장점이 선생님 한 분과 오랫동안 수업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 장점이 좋은 선생님과 만나니 더이상 바랄 게 없네요!

앞으로도 오랜시간 선생님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