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ecca 선생님과의 한달 수업 후기

레베카 선생님과 주 3회 한달 간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레베카 선생님께서는 첫 수업부터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해주시면서 대화를 리드해주셨습니다. 여태껏 전화영어 선생님을 총 4분을 만나뵈었었는데 (캐스 제외 타업체) 그 중 단연 레베카 선생님이 최고셨습니다. ^0^

일단, 매 수업마다 진지한 자세로 임해주시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아직은 영어가 서투른 지라 문법이나 발음을 틀릴 때가 굉장히 많았었고 문장을 만드는데에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었는데도 전혀 재촉이나 그런 거 없이 침착하게 들어주시고 제가 틀리게 말하는 부분에서는 바로 피드백을 주시고 잘 만든 문장에 대해서는 칭찬도 아낌 없으셨습니다. (정말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시는 레베카 선생님 ....^^b)

아무래도 제가 영어가 부족하다보니 중간 중간 대화를 하다보면 정적이 올 때가 많았었는데 그때마다 여러 질문을 던져주시면서 대화를 주도해주시는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간혹 전화영어를 하다보면...약간은 의무감에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레베카 선생님은 매 수업마다 진심을 다하시며 친구랑 재밌게 대화하는 것처럼 분위기를 형성해주셔서 너무 편안하고 언제나 재밌게 수업을 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수업 내내 재밌는 얘기가 많이 나와서 계속 빵빵 터졌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기회가 되신다면 무조건 레베카 선생님으로 신청하시라고 이용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선생님이 너무 바빠지실테니 저랑은 수업을 못하게될까봐,,,,,ㅠㅠ ㅋㅋㅋㅋㅋ지금은 사정 상 잠시 쉬고 있지만 조만간 다시 수업을 신청할때는 전 무조건 레베카 선생님과 할 것입니다! (기다리는 한이 있더라도 ...!) 전화영어라는 게 정말 선생님과 학생의 합이 잘 맞아야 재밌게 꾸준히 오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점에 있어서 레베카 선생님은 저에게는 정말 최고의 튜터였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