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se쌤과의 마지막 수업

영어회화를 꾸준히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지 약 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영어로 대화를 할 만한 기회는 전혀 없었는데 캐스전화영어를 통해서 그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고 뿌듯했습니다. 종종 친구들도 제게 이 프로그램에 대해 묻곤 합니다. 일부의 친구들은 제게 대단하다고 말해주기도 하고 일부의 친구들은 본인도 관심이 있다며 묻곤 합니다. 꾸준히 영어회화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제게도 뿌듯한 일입니다.

Elise쌤과 1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수업해왔습니다. 이제 Elise쌤께서 바쁘신 관계로 다른 쌤과 수업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Elise쌤께서는 저와 비슷한 나이이기에 통하는 것도 많았고 제가 모르는 외국 친구들의 생활이나 학교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한 문장을 말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릴 때에도 기다려주시고 친절하게 다양한 어구와 단어들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lise쌤과의 마지막 수업을 끝냈다는 사실이 아쉽지만 새로운 쌤과도 꾸준히 회화를 이어가보고자 합니다.

캐스전화영어를 통해서 일주일에 짧은 시간이나마 영어로 말하는 습관을 들이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겁을 줄여나갈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