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th쌤과 2개월차 후기

안녕하세요! Ruth쌤과 영어 공부를 한지 어느새 2개월이 지났네요. 저는 개인적인 목적(원어민과 일상대화 가능한 정도) 이 있어서 알아보던 중 캐스영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후기가 좋으시고 꾸준히 오래 캐스영어와 함께 하고 계신 Ruth쌤이라 마음이 들어 결정을 했었구요,  실제로 2개월 정도 영어 공부를 해보니 더더욱 마음에 들어요. 

1개월 정도는 영어로 문장 읽는 것도 어색해서 버벅이고 말하면서도 스스로가 익숙치 않아 힘들어했었던 저였는데요, ruth쌤과 1주일에 2번씩 함께 하다보니 어느새 영어로 문장 읽는게 훨씬 익숙해졌어요. 무엇보다 자신감이랑 재미가 붙은 게 큰 것 같아요. 그렇게 되기 까진 옆에서 Ruth쌤의 스윗한 칭찬과 응원이 컸던 것 같습니다!! 

2번째 달부턴 본격적으로 발음에 신경써주셨고 r, l 발음을 케어해주셨어요. 영어 단어의 정의를 읽을 때와 본문을 읽을 때마다 틀리는 발음과 어물쩍 제가 발음하는 부분은 한번 더 짚고 올바르게 발음 하는지까지 체크해주셔서 감동받고 이만큼이나 신경 써주시니 넘 좋았어요! 

그리고 수업하기 전에 일기나 저널을 선생님께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정말 신기하게도, 첫번째 달때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한글로 먼저 작성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며 영작을 했었는데 어느새 제가 한국어를 생략하고 바로 영어로 영작하고 있더라구요. 너무 신기했고 이게 다 꾸준히 영어로 문장을 작성하는 힘, 캐스영어랑 함께해서의 힘이 큰 것 같더라구요!!!

수업 시작시 제가 써온 저널 봐주심(이것도 제가 영어로 스피킹하는데 계속 노출시켜주셔서 감사해요) -> 일상 토킹( 이번주 어땠는지, 주말 어땠는지)-> 배우는 단원 단어 새로 배우기-> 잘 이해하고 있는지 여러 유형의 퀴즈 -> 그 단어가 포함된 본문을 선생님과 나눠서 스피킹 -> 잘 이해했는지 몇가지의 질문 

이렇게 진행하고 있어요~! 시간이 28분이라 보통 본문 스피킹까지 하다가 끝나고 있구요 다음 회차때 제가 본문을 잘 기억 못해해서 그땐 단어 다시 한번 읽고 리마인드 시켜주시고 본문 한번 더 읽으며 스피킹 연습도 시켜주세요:) 저는 이 부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직장인인거 고려해주시고 부담 없게끔 해주셔서 감사하고 그렇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더 부담 없이 오래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Ruth쌤이 비록 외국 분이시지만 알아갈수록 통하는 부분도 정말 많다고 생각해요. 연륜이 있으시고 지혜로우셔서 영어 뿐 아니라 더 배우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친절하시고 스윗(정말 정말)하시고 제가 하려는 말을 계속 기다려주세요!! 한번 수업하시면 바로 느끼실 수 있답니다!! 점점 마음까지 친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ㅎㅎㅎ

두번째 달은 더더 만족스러웠어요 ㅎㅎㅎ  

앞으로도 Ruth쌤이랑 함께할 계획인데 반년 뒤의 제가 기대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