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Cara 선생님과 함께한 후기

Cara 선생님과 수업을 한지 이제 거의 두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여전히 저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지금까지 수업을 하면서 책을 약 4번을 바꿨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선생님께 정말 감탄을 했습니다. 한 책만 가지고 계속 끝까지 공부하지 않고, 책 안에 내용을 보고 학생과 평소에 대화를 하면서, 학생이 뭐에 관심이 있는지 파악을 하시고 책을 유동성있게 바꿔주십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선생님께 정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서로 대화를 하다보면 주제가 지루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 부분을 바로바로 학생이 말하지 않아도 유도리있게 바꿔주시고 개선을 해주십니다.

제 기준에서는 저는 아직도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단어가 바로바로 떠오르지 않고, 말을 더듬을 때까 많은데, 선생님께서는 그렇지 않다면서, 잘하고 있다고 항상 용기를 주십니다. 그리고 무조건 대화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교재에 나와있는 지문을 읽어보라고 하시고 발음에 대해서 바로바로 피드백을 해주십니다. 이를 통해서 제가 평소에 어려워했던 발음 부분을 확실히 고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d, ~ed가 붙어있는 단어를 발음을 할 때 항상 '드'라고 발음을 했었는데, 선생님께서 '트'라고 발음을 해야 한다고 가르쳐 주시고, 제가 습관적으로 '드'라고 발음할 때마다 바로바로 지적을 해주셔서 완벽히 저의 버릇을 고칠 수 있게 됐습니다.

가끔 수업 내용이 어렵거나,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을 잘 못알아들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잘 모르겠다'라고 말하면, '괜찮다'라며 바로 채팅창에 보충 설명을 해주십니다. 예를 들어, 선생님께서 하셨던 말씀을 채팅창에 적으시고, 그 다음에 쉬운 말로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키워드로 설명을 해주십니다. 이러한 점을 통해서 수업에 지장, 지체없이 바로바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