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garet Pruitt 선생님 후기

선생님과 수업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약 한 달 동안 수업을 하면서 느낀 점은 이런 문장도 교정해주신다고?! 느낄정도로 꼼꼼하게 교정해주십니다. 

부족하게 얘기한 부분,나름 잘 얘기 했다고 생각했던 부분.작은 문장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교정해주십니다. 또한, 이런 문장도 쓸 수 있다는 것도 다 알려주십니다. 

문장 교정하느라 경청을 안하시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하는 얘기 하나하나 다 경청해주시면서 교정해주셔서 제 문장들은 거의 다 교정을 해야돼서 죄송하기도 합니다. ㅠㅠㅠ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교재의 질문 뿐 아니라 다양하게 생각해볼 기회를 주십니다. "왜, 어떤 것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게 됐어?","본문 내용은 이런데 너는 어떻게 생각해?" 등 저의 생각을 물어본다거나 제가 생각지 못한 질문들을 하셔서, 처음에는 영어로 대답하는 것도 어려운데 자꾸 저의 생각을 물어보셔서 이유도 딱히 있었던 것 같진 않은데 생각해아하고 영어로 또 설명하려니깐 답답했는데 제가 충분히 생각하고 말할 기회를 주셔서 편하게 '그러게, 내가 왜 그렇게 생각했지?, 내가 어떤 부분으로 이런 생각을 했을까? 저에게 되물어볼 수 가 있었고, 그러다보니 이유가 없었던 건 없었고, 영어로 저의 생각과 감정을 얘기하니 좀 더 풍성하게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영어 실력을 키우려면 내 생각들을 그냥 적어보고 얘기하는 게 많이 도움이 된다고 들었는데, 선생님과 수업하다보면  조금 더 제 생각과 감정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니 좋아져 수업 전 예습할 때도 이 대답에는 어떤 질문을 하실까?라는 살짝의 기대감을 가지고 좀 더 꼼꼼하게 준비를 하게 됩니다.

선생님과 수업하면서 진짜 열정이 많으시구나 느끼게 되서 덩달아 저도 영어에 대한 열정도 생기고 항상 미소를 짓고 계서서 저도 기분 좋게 수업할 수 있게끔 분위기를 만들어주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