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n 선생님 후기

Sean 선생님과는 이제 막 1년이 넘었습니다.대화는 주로 선생님께서 지난 일주일간의 안부를 물으면서 시작하는데요

예를 들면 친구랑 사모예드 카페를 갔다고 하면 강아지들은 어떤 반응이었냐고 물으셨고 만약에 카페를 차린다면 어떤 분위기의 테마의 카페를 원하냐고도 물으셨습니다.저는 만화카페가 로망이라고 했고 만화로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어딜가면 그런 게 떠오르냐고 물으셨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뭐가 있냐고 물으시면서 진행했습니다.

내용과 관련되어 주요 단어에 대해 제가 아는지 모르는지 여부를 확인하시면서 하시는데 제가 아예 처음들어본다고 하면 정의를 쉬운 단어로 풀어서 텍스트로 써주십니다.지금도 선생님으로서 현지에서 활동하시고 있으셔서 그런지 듣기에 어려움이 없고 모르는 게 있으면 시간을 좀 더 할애해주셨습니다.(스카이프로 했을 때만; 줌으로 옮기니까 화상 통화에 시간제한이 있어서 오로지 본 수업인 프리토킹만으로도 시간을 채우더라고요)

제가 아는 많은 단어들이 영어권에서는 많이 안쓰는 문어체..? 약간 오랜된..? 시적...?인 표현들이더라구요.그래서 그 부분을 선생님께서 주로 고쳐주시는 것 같아요

Dear Sean

Hi,Sean! I'm Jin.It's been for 1 year since we've met!

I'm very glad that you are my teacher 😉

As I'm very shy person,I couldn't tell you for thanks.So I'm writing a short letter as celebrating Teacher's Day.

Thank you for everything you did it to me.

Like questioning repeatedly if I couldn't understand or hear well, defining words to easy explanation....etc.

I wish we could have a good long-last relationship!

Sincerely,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