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 28분 수업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국 선생님과 수업했는데, Laurie 선생님은 캐나다 분이시고 캐나다 발음도 접할 기회가 되어서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일단, Laurie 선생님은 정말 친근하시고 말씀을 재미있게 하십니다.
저는 제가 토픽을 정해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제가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토픽으로 진행하면 정말 재미가 없더라구요.)
재미있는 기사를 가지고 가서 제가 링크를 드리고 먼저 제가 기사를 읽으면서 발음 교정을 부탁 드립니다.
제 발음을 고쳐주시고 칭찬도 해 주시고, 선생님이 먼저 감상, 질문을 말씀해 주시고 제가 대답하고, 그 대답(문장)을 자연스런 문장으로 고쳐 주시거나
팔로우업 질문을 해 주시고..... 그러다 보면 28분이 훌쩍 지나가네요.
그리고 처음부터 일부러 천천히 또박또박 말씀하시지는 않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조금 알아 듣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제가 넘어야 할 산은 천천히 또박또박이 아니라
통상의 네이티보도다 다소 느린 속도의 일상의 대화에 익숙해 져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천천히 말씀해 달라고 일부러 말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번 미국선생님이 워낙 천천히 또박또박 얘기하는 스타일이셔서 제가 이렇게 느끼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11월24일에 3개월 세션이 종료되는데, 그 후에도 재수강 계획입니다.
이번 금요일에는 "funsumer products" 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
그리고 10월부터 진행되었던 캐스터디에, 제가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참석을 못했던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 캐스터디 기다리고 있습니다.^^
캐스전화영어 수업영상
Laurie쌤과 즐거운 수업 하고계셨네요!^^ 뭐든 재미가 있어야 공부를 하게되는 것 같아요^^
소중한 후기 감사드려요!
1000포인트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