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선생님과의 수업후기

(아홉번째 후기) 

  벌써 한달이 다 돼서 또 후기를 작성하러 왔습니다. 늘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회화를 하고 있어요. 선생님과 대화하는게 너무 재미있고 영어 자신감과 영어 실력도 쌓여서 만족합니다.

  저는 듣기 능력은 좋은 편이고 영어로 의사소통은 가능한데 유창함과 문법이 좀 모자란 수준입니다. 그래서 좀 깊이있는 주제와 다방면의 주제를 선정해서 기사를 읽고 선생님과 그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가끔씩은 프리토킹만으로 수업을 채울때도 있어요. 캐스영어로는 이렇게 원하는대로 수업을 구성할 수 있어서 질리지않고 꾸준히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죠.  

  제가 한국분들이랑 영어로 대화를 해야할 때가 좀 있는데요. 수업을 할때는 선생님과 1:1이니까 자신있게 말을할 수 있는데, 아직도 같은 한국사람들이랑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좀 긴장되고 그렇더라고요. 선생님이랑 대화를 할 때는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상황을 겪으면 좀 더 실력을 길러야되겠구나하고 느껴요. 그래서 캐스수업을 계속적으로 들을 생각이랍니다.

  영어회화를 꾸준히 해보기 전에는 전치사나 문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 이전에 문법 공부는 입시와 영어 인증 시험때문에 많이 해봤었지만 회화할때는 자꾸만 틀리게 되고 바로바로 아는 문법이 적용되지는 않았어요. 그렇지만 계속 꾸준히 회화를 하니 문법을 더 체화시키게 되더라고요. 그동안 공부를 한게 헛된게 아님을 느꼈어요. 또 전치사도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해나갈수 있더라고요. 헷갈릴때는 선생님한테 여쭤볼 수 있어서 좋아요. 문법을 더 공부를 해나가면서 영어회화도 병행해야되겠다고 생각을 해요. 시간이 너무 없어서 생각만 하고 있지만 다음에는 꼭 실천해보려고요.

  선생님이 보내주신 그 날 주제에 맞는 영어 기사를 매일 하나씩 읽으니 구글에서 영어로 정보를 찾는것도 빨라졌어요. 물론 앞에서 말한것처럼 예전에 영어 공부를 나름대로 했었고, 그런 바탕이 있기때문에 가능한 거겠지만 확실히 매일 꾸준히 하는것의 위력은 대단하단걸 느꼈어요. 제가 혼자 스스로는 잘 안하는 타입인데 선생님과 함께하니 (약속은 잘 지키고 책임감은 있는 편이라서요.) 빠질수가 없잖아요. 최근 몇개월간 영어 읽는 속도가 많이 빨라졌어요. 이제 단어실력만 더 쌓으면 일취월장할 것 같아요. 그날까지 캐스와 달려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