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en 선생님과의 수업후기

선생님과 약 16회차 수업이 지나는거 같습니다. 

앞서 8회차 즈음에도 후기를 한번 남기긴 했었는데, 그동안 선생님과 전치사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사실 전치사라는게 어느정도 정해져 있는 틀은 있지만, 국가마다 쓰는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선생님은 항상 여러가지 예시를 통해서 다양한 상황의 문장을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가끔은 서로 대화 주제가 일치하면 프리토킹을 하기도 하는데, 순식간에 28분이 지나갈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선생님의 자녀분과 제 나이가 비슷해서 제 얘기를 하면 선생님은 어른의 입장에서 , 

선생님이 자신의 자녀분들과의 일화를 얘기해주실때면 저는 또 자녀분들과의 또래 입장에서 공감가는게 많습니다.

또한 항상 도움될만한 수업자료를 많이 찾아주셔서 저 또한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자료를 아무리 많이 찾아주셔도 공부를 안하면 선생님의 노력이 헛되어 진다고 생각해서,

미니테스트 같은 자료를 찾아주시면 수업시간에 같이 풀어나가는게 아닌,

제 개인 자투리 시간에 먼저 풀고 수업때 정답을 맞춰보며 수업의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금방 그만두지 않을지 제 자신을 못 미더워 한 적도 있었지만,

선생님이 이끌어주시고 제가 따라가다보니 흥미가 생겨서 앞으로도 쭉 계속 공부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