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올해 6월까지 캐나다에서 4년 정도를 살다가 귀국했어요. 캐스 화상영어는 캐나다에 있을 때부터 이미 알고 있던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에 돌아올 계획이어서, 귀국 후 아이에게 가성비 대비 효과적인 영어 교육을 계속 모색중이었거든요.
먼저, 수업에 앞서 홈페이지에 탑재된 강사 프로필과 소개 동영상을 꼼꼼히 보았습니다. 선생님의 말하는 스타일, 인상 그리고 백그라운드가 내 아이와 맞을지가 포인트였어요. 그 중 잘 맞을 것 같은 분위기의 선생님을 희망했고, 다행히 시간이 맞아 지금까지 4개월째 일주일에 세번, 28분의 수업을 아주 만족스럽게 수강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경우, 선생님께 교재와 공부하는 방식에 대해 미리 충분한 얘기를 했어요. 교재는 아이가 계속 공부하던 교재, 리딩 스펙트럼을 활용하고 있는데 리딩스펙트럼은 한면은 지문, 한면은 문제풀기로 되어 28분의 수업시간 내 소화하기 좋았습니다.
수업 전 아이가 지문을 읽고 모르는 단어는 하이라이트 한 후 제가 캡춰해 미리 대화방에 올립니다. 선생님과 함께 큰소리로 읽은 후 본문에 대해 얘기하고 문제를 푸는 식이예요.
사전에 충분히 원하는 방향을 말씀드리고 협의하였기에 큰 혼선 없이 바로 효율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 머무는 동안, 저 역시 영어가 확 편해진 건 아니어서, 저도 해보려고 해요. 교재를 둘러봤는데, 무척 마음에 듭니다. 제 후기도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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