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선생님과의 수업 후기

캐스와 함께 한지 4년이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수업을 하면서 여러 선생님들을 만났네요. Louis선생님이 캐스에서의 제 첫 선생님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게을러서 오전 수업에 자꾸 빠지게 되면서 수업시간 조정으로 인해 선생님과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여러가지 슬럼프가 찾아왔는데 문득 예전에 지도해 주셨던 Louis 선생님이 떠올랐습니다. Louis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고 싶다고 말씀드려서 오랫만에 다시 수업하게 되었는데 제가 그동안 나이를 먹은것처럼 선생님도 예전보다 경험이 더 쌓여서 수업을 이끌어 나가는 스킬도 많이 늘으신것 같습니다. 전 항상 궁금한것이 산더미인데 수업시간에 항상 만족스럽게 해소하게 되네요. Louis 선생님은 상대방 얘기를 잘 들어주시고 정말 친절합니다. 항상 학생 입장에서 관심사를 끌어내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대해 좀더 이해하려고 한국에도 오셨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가르치는 학생들이 사는 곳의 문화를 좀더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늘 수업시간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