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쌤 수업후기 (긴글주의)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일단 영어전공이고 영어를 사용하는 직업이예요 그래서 더 꼼꼼히 따질 수 있었는데 캐스 정말 강추드립니다ㅠㅠ

워낙 시중에 전화영어업체가 많아서 꼼꼼히 따져봤는데 캐스 만한게 없더라구요?!
- 수업시간의 세분화: 개인적으로 10분은 굉장히 짧아요. 안부묻다보면 10분은 금방 넘어가고 그 이상의 대화는 사실상 깊이있게 들어가지 못하는데 매일 비슷한 안부 묻기만 하면 실력이 늘 수가 없잖아요ㅠㅠ
- 꼼꼼한 피드백: 제가 자유롭게 혹은 토픽에 관해 이야기하면 선생님께서 타이핑하시면서 올바른 표현으로 고쳐주세요! 그럼 그걸로 복습도 가능한거죠!
(보통 타업체 강사들은 관사/복수명사 이런것에 초점을 두고 표현은 고쳐주지 않는게 다반사인데, Emi 쌤은 표현이랑 문법적인거 모두 고쳐주세요! 우리 문법공부하려고 회화하는거 아니잖아요?ㅠㅠ 좀더 영어스럽게 발화해서 상대방에게 커뮤니케이션이 된다는 느낌 주려고 배우는거니깐!)
- 원어민 강사: 이게 최고예요ㅠㅠ 기본적으로 원어민이 아니면 문법적인것에 꽂혀서 피드백을 해주세요. 문법이 중요하지 않다는것이 아니라 회화는 소통을 위한것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화법/표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면에서 너무 한국식으로 생각했던 표현들을 원어민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첨삭해주세요.
- 자료: 다양한 자료를 딱 적당한만큼 주셔서 부담없이, 하지만 배운다는 느낌은 들 수 있게 해주세요. 유투브, 기사 등등 시사자료도 다양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중간중간에 업무적인 표현도 필요해서 이를 요구할 경우, 그에 맞게 잘 수업을 이끌어나가주세요!

정말 일년 좀 넘었나요? 이만한 전화영어업체랑 선생님 퀄리티는 못 봤습니다ㅠㅠ 워낙 까다로운 성격이어서 웬만하면 정착 못하는데 저는 캐스에 정착했습니다. 정말 강추드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