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과 Melissa샘과의 수업을 헤아려 보니 어느새 8개월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윤슬이는 1주일에 3번, 28분씩 Melissa 선생님과의 수업을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수업 때 교재로 사용했던 Reading Spectrum grade 4 과정을 모두 마치고
Grade 5 과정의 새 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두번째 후기를 작성하는 이유입니다.^^
Reading Spectrum grade 4는 총 76개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난번 후기에 기록했듯 한면은 자연, 역사, 우주과학 등 다양한 형식의 지문이 수록되어 있고 다른 한면은 지문에 관한 10개 내외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윤슬이로서는 30분내의 수업 동안 재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분량으로 예습 및 복습이 유리했습니다.
Grade 4를 공부할때는 수업 전 미리 지문을 읽고 모르는 단어는 하이라이트로 표시하여 Melissa 에게 미리 보냈고, 수업 후엔 Melissa가 윤슬이가 체크한 단어와 설명을 스카이프 화면에 남겨주어서 그 다음 시간에 미리 배운 단어를 리마인드할 수 있었습니다.
Grade 5 교재는 4보다 글씨가 좀 더 작아졌네요.^^, 이 교재부터는, 윤슬이에게 미리 예고한대로(왜냐하면, 여느아이들이 그렇듯 싫어하는 부분에 대한 예고거든요 ㅎㅎ), 지문을 읽고 간단히 summarizing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영타 타이핑 연습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스카이프 채팅 창을 통해 윤슬이의 summarizing을 남기고, 간단히 writing 체크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윤슬이는 캐스화상영어 덕분에 Reading, Speaking, Listening, 그리고 Writing 이 효율적으로 조화를 이룬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듯 합니다.
8개월간 선생님과 무척 친해져서, 혹이라도 예측 못한 일정이 생기면 채팅창을 통해 수업을 연기하여 맞추는 등, 많은 부분 서로의 편의와 이해가 바탕이 된 신뢰 관계도 형성된 듯 합니다. 이젠 윤슬이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화상영어 수업....무엇보다 언어교육은, 성실함이 최고인 듯 합니다. 시간과 돈을 모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캐스화상영어에 대한 두번째 후기였습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_^~ 1000포인트 적립해드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