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essa 쌤과 함께한 5개월

캐스를 시작한지 벌써 6개월이 되어가고, Vanessa 쌤이랑은 함께한지 5개월째네요.
오늘은 제가 왜 캐스영어를 선택하게 되었고, 6개월동안 꾸준히 하고 있는 이유를 적어볼까해요.
첫번째로, 저는 어렸을 때 비영어권나라서 유학을 한 경험이 있어서 스페인어와 불어를 구사할 줄 압니다. 한국으로 대학을 오고나서 느낀 것은 제가 평생배운 영어보다 유학하면서 늘게된 스페인어와 불어를 훨씬 더 잘한다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불어는 제가 유학하던 나라에서 제 2외국어로 공부했어서 당시 잘 못했던 스페인어로 불어를 배웠음에도 불구하구요.
제 영어 스피킹 실력은 스페인어와 불어보다 현저히 떨어져있었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서 교육방식에 문제가 있었다고 결론을 짓게 되었어요. 한국에서 문법위주, 독해위주, 리스닝위주의 수업만 어렸을 때 듣다보니까, 적장 제가 필요한 말은 해볼 기회가 없었던 거든요. 스페인어와 불어는 스피킹위주로 공부를 했던것이 차이였습니다.
"1:1로 내 스피킹을 피드백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를 전제조건으로 학원을 알아봤어요. 성인대상 스피킹 학원은 너무 비싸고, 아날로그 감성인 저에게 화상영어가 낮설긴했지만 가격적인 면을 봤을 때고 전화영어가 합리적이라고 판단을 하게 되었어요. 그 많은 전화영어 플랫폼 중 제가 캐스를 택하게 된 것은 좋은 강사진분들도 있기만 최소 수업단위가 28분이라는 점에서 선택하게 된 이유가 큽니다. 다른 곳에서는 하루에 10분단위로 수업을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하루에 10분씩 영어를 해서 효과가 있을 거 같지도 않았고, 불만족스러운 가격에 너무 상업적이라고 느꼈던거 같아요. 어쨌든 학생의 영어실력을 늘리는 것이 서비스의 메인 가치여야하는데 그런거 같지 않았거든요.
평소 이상부부의 유튜브를 통해서 친밀감도 있었고, 매우 건강한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하고 계신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캐스 전화영어를 살펴보니 실제로도 여러방면에서 매우 만족하고 하게 되었구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화상전화 100프로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해요. 물론 캐스자체에서 운영하는 스터디방을 통해 공부하는 법도 있지만, 제가 터득하게 된 새로운 방법은 이것입니다. 왔다갔다 이동시간이 많아서 영어 팟캐스트를 자주 듣게 되었는데. 거기서 제가 미처 이해하지 못했던 단어나 표현을 기억해두었다가 선생님한데 물어보기도 하고. 뜻을 찾아봐서 제가 재작문한 문장이 잘 사용된 것이 맞는지 선생님한데 1~2문장씩 수업때 물어보기도 합니다. 팟캐스트에서는 원어민적인 표현이 많이 나와서... 사전을 찾아봐도 잘 이해가지 않은 표현들이 있었거든요. 이 방법을 하시려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내용의 팟캐스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정말 혼자서 듣다가 피식 웃을 수 있을 정도로 흥미로운 채널이여야 계속 듣게 되니깐요 🙂

모두들 영어를 잘하는 그날까지! 🙂 열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