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 영어를 처음 선택할 때 여러 후기들이 도움이 되었는데, 어린 아이 수강 후기는 많지가 않더라구요. 도움 필요하신 분을 위해 자세한 후기를 올려봅니다.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영어 노출은 해서 영어를 좋아하긴 하지만, 유치원 특활 수업 빼고는 영어 사교육은 따로 받아 본 적 없고, 엄마와 함께 Smart Phonics 1~5 코스북으로 파닉스 갓 떼었고 JFR36, ORT books stage1~3 읽는(완전 기초 단계죠~) 만 7세 여아입니다. 영단어는 꽤 알지만 완벽한 문장으로는 잘 말 못하구요~
갑작스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초등학교 1학년 입학 후 학교 생활이 정상화 되지않고, 붕 뜨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선택하게 된 화상영어에요. 가까운 곳에 오프라인 대형 키즈영어학원도 많지만 아직 외부 접촉도 걱정되고, 아직 어리다보니 학원 수업에서는 클래스 당 학생수를 최소화 한다 해도, 원어민 선생님과 1:1 스피킹 시간이 많이 주어지지 않기에 화상영어 하기에 적기라 생각되었어요.
선생님이 던져주는 주제에 대한 아이의 대화 내용, 그리고 조금씩 변화되는 아이의 스피킹 모습도 직접 부모가 모니터링 할 수 있단 장점도 있구요.
유명한 대형회사부터 시작해서 저렴한 업체까지 여러 업체를 비교한 끝에, 북미쪽 선생님과 비교적 적절한 비용으로 대화시간을 갖기 위해 캐스영어를 선택했어요.
처음엔 캐스 영어 공식 교재 중 어린이용 가장 쉬운 교재로 체험수업을 받아보았는데 역시나 저희 아이에겐 어렵더라구요. 다행히 강사님께서 저희가 원하는 교재로 진행을 해주시기로 해서, 아이 현재 수준에 적절하고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코스북을 제가 직접 선택해서 본 수업을 시작했구요.
한달이 되었는데 강사님도 아이도 잘 적응하고 교재를 잘 활용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처음엔 아이의 흥미를 위해 무조건 다이나믹하고 재미있는 강사님만을 바랬는데, 배정된 Joehelen 강사님의 차분하고 침착한 스타일이 오히려 또 장점이 있네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며 아이의 일상도 잘 물어봐주시고 갑작스러운 어린 아이의 돌발 질문에도 잘 반응해주시며 교재 기반으로 아이에게 친절하게 수업을 해주셔서 만족해요.
아이가 잘 적응할지 몰라 주 2회로 시작했는데 아이의 희망에 따라 주 3회로 변경하기 시작했구요.
아이는 수업 때마다 "Teacher!!" "Teacher!" 하며 강사님이 묻지 않은 말도 자기가 스스로 건네고 돌발 질문도 해가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계속해서 등록해 보려구요~ ^ㅡ^ 어린 아이를 위해 고민하시는 mom 이 계시다면 추천해요.
모두 영어에서 자유로워질 때까지 즐거운 캐스 영어 되세요~~♡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_^~ 1000포인트 적립해드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