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se선생님과의 수업

중고등학생 때는 부모님께서 알아보신 업체에서 전화/화상 영어를 하다가 대학교 입학 후 기숙사에 들어가게 되어서 한 2년정도 영어 회화 방면에서는 조금 멀어졌습니다. 그러나 영어를 너무 좋아하고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데에 있어서 항상 갈증이 있던 저는 화상 영어를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렇게 작년 12월 초부터 1월 말까지 거의 2달에 걸쳐 저 혼자 힘으로 저에게 맞는 여러 화상 영어 업체들을 알아보았고 그 과정에서 최종 선발한 업체별로 체험 수업 및 레벨 테스트를 도합 10번 정도 했습니다. 그렇게 긴가민가 하며 어느 업체를 선정할지 고민하던 차에 1월 마지막 주, 캐스 영어 체험 수업에서 Elise선생님을 만나게 되었고, 선생님과 대화하며 '아, 여기다!'하는 느낌이 들어서 바로 다음날 한 달 수업을 결제했습니다. 추가 메시지를 적는 란에 '꼭 Elise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싶어요!'라고 적었을 만큼 선생님과의 대화 밸런스가 정말 좋았습니다. 카톡으로 상담해 주시는 매니저 선생님께서도 정말 친절하셔서 문의를 드리거나 궁금한 점을 여쭤볼 때에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서 누차 언급했던 Elise선생님에 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저와 나이대가 같아 대화 주제가 항상 새롭고 신선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대학 생활의 차이점, 대입 시험, 현재 대두되고 있는 유행, 일상 생활 등에 대해 프리 토킹을 할 때면 주제가 즐겁다 보니 이야기도 술술 나오고 선생님께서 공감을 잘 해주셔서 그 점도 영어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즐거운 주제 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국의 정치 이야기(선생님과 저 둘 다 중립에 서서 사실만을 이야기합니다!), 시위, 한미 뉴스에 관련한 다소 진지하고 딥한 주제까지 다루다 보니 네이티브들이 실제로 활용하는 비즈니스, 정치와 관련된 다양한 단어와 표현들을 알게 되고 시사 공부까지 덤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생님께서 학생을 정말 많이 배려해주시고 칭찬해주신다는 생각이 항상 들고 이렇게 좋은 선생님을 영입해 주신 캐스 영어 매니저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바입니다! 이번에 화상 영어를 하고 싶어하는 친구에게도 캐스 영어와 Elise선생님을 추천했는데, 등록하겠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