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풋&아웃풋 (thanks to Cathy)

Cathy 선생님이랑 거의 반 년 가까이 수업하고 있는데 확실히 영어는 시간을 투자해야 실력이 느는 것 같아요! 

일단 저는 전화 영어 외에도 원서를 읽거나 영어 관련 영상(미드나 유튜브 등)을 보거나 영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input을 채워넣고 있는데, 이렇게 정보를 주입하는 것만으로는 금세 잊어버리고 활용을 못하더라고요.

그럴 때 output을 위해서 전화영어로 직접 말해보거나나 영어일기를 쓰는 등 알고 있는 지식들을 사용해보려고 노력합니다. 공부하다가 막힌 부분이나 몰랐던 부분을 원어민 선생님한테 여쭤보기도 하면서요. 머리로만 알고 있는 걸 직접 써볼 때 '아, 이게 이렇게 쓰이는 거구나!' 깨달으면서 잊혀지지 않는 것 같아요.

몇 달째 함께 수업하고 있는 Cathy 선생님은 제가 배운 영어 지식을 말로 표현하느라 어버버해도 끝까지 기다려주시고 잘못된 부분을 고쳐주셔서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게다가 영미권 문화에 대해 알려주시거나 자주 사용하는 표현들을 알려주셔서 영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