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rita 선생님 수강 후기

 한국에서 대학교까지 졸업하면서 몇 년 동안 영어를 배워왔지만 외국인과 한 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게 창피했습니다. 영어회화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만 오랜 시간 하다가 전화영어를 알게 됐어요. 

 그래서 몇 군데 체험학습을 신청하여 테스트를 받아보았습니다. 제가 영어를 못하긴 하는데 정말 못 알아듣겠더라고요..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면서 내 발음이 좋아질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또 모국어가 영어인 분들과 수업은 비싸더라고요. 검색 엄청 하다가 걍 아무데나 우선 할까 생각하던 중에 캐스를 알게 됐습니다. 선생님 모두가 북미 분들이고 수업은 28분으로 진행된다라는 설명을 보고 바로 선택했습니다.

캐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국어가 영어인 선생님들과 수업할 수 있다.

 캐스의 가장 큰 장점 쓰기 위해 서론이 길었네요.. 저는 이 장점 하나만으로도 캐스를 선택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간이 된다면 쭉 수강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선생님 추천 드리고 싶네요. Amrita 선생님입니다.

 전화영어를 해도 영어는 늘지 않고 전화공포증이 생긴다는 말이 많길래.. 걱정하면서 1달만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3달 신청할 걸 그랬어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캐치해서 정리해 줍니다.

 

 제가 더듬더듬 버벅거리면서 한 단어씩 뱉어도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문장으로 말씀하시고 적어주십니다. 가끔 신기해요..

질문을 계속 해주십니다.

 

 그래서 말할 기회가 많이 생깁니다.

 

표정, 리액션 등이 풍부합니다.

 

 웬만하면 화상영어 추천드립니다. 선생님 표정을 보면 긴장이 많이 풀리더라고요. 잘 웃으시고 제가 말을 잘 못해도 따뜻한 표정으로 잘한다고 해주십니다..ㅎ

 

틀리게 말한 문장 혹은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문장을 바로바로 적어주십니다.

 

 수업이 끝나면 채팅창에 문장이나 몰랐던 단어들이 남아있어요. 보면서 복습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실 저 뭐든 귀찮아하는 성격이라 후기 같은 거 거의 적지 않습니다.. 1000포인트 주니까 한두줄만 적어야지 하다가 주절주절 적었네요; 뭐 그만큼 장점이 많다는 거겠죠~ 너무 좋은 점만 적어놔서 돈받고 쓴 거 같은데 아닙니다.. 몇 달 더 수강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점이 생기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