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en 선생님

지난달 중순부터 Karen 선생님과 시작하여 약 8회차 수업을 했습니다. 

처음 수업을 받기 전부터, 모든 선생님들의 소개동영상을 보며 어느 선생님이 저와 가장 잘 맞을지 추렸고

Karen 선생님을 포함한 몇몇 선생님들의 수업가능여부를 문의하였습니다. 

제가 원하던 선생님들은 수업이 이미 full 이시거나 그 외 이유로 더 이상 학생을 받을 수 없다고 전달받았고

그 중 Karen 선생님의 경우 제가 원했던 요일이 아닌 다른 요일로 진행할 경우 수업이 가능하다고 연락받아 

저는 Karen 선생님과 수업을 하고싶어 처음 계획했던 요일에서 변경하여 수업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실제 Karen 선생님과 수업을 하면서 느낀점은 선생님 반응이 정말 좋으셔서 의기소침해지지 않고 계속 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말하다가 헷갈리는 단어들은 잠시 고민하다가 다른 표현으로 얘기를 하거나 쉬운 단어들로 돌려 말을 하는데

그럴때마다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시고 제가 기억이 안났던 단어들을 얘기해주십니다.

이 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그 상황에 어울리는 idiom 같은걸 알려주십니다.

그 외에도, 제가 하는 일이 선생님이 하고 계신 회계사 업무와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제가 하는 업무에도 회계용어들이 간혹 등장하여 이 분야의 모르는 단어, 의미 등을 물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교재는 협의하에 선택한 교재가 있긴 했지만 8번의 수업동안 교재를 1회 사용했을 정도로 

나머지 시간들은 프리토킹을 하면서 재밌게, 시간도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간혹 특정 부분에 대해 수업을 하고싶다고 하면 미리 준비도 해주시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현재까지는 만족하며 수업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Karen 선생님과 수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