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a 선생님과 함께한 10개월

캐스영어와 함께한지 어느덧 10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cara 선생님으로 처음에 배정되고 나서 한 번도 선생님 변경 요청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긴 세월동안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하면서 선생님이 이제는 저의 일상, 공부 패턴 등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공부하기에 너무 편하다고 생각되는 요즘입니다.

제가 대학생이라서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는 영어에 스트레스를 너무 주지 않으시기 위해서 부담 없는 내용으로 대화를 이끌어 주십니다.

지금처럼 방학 시즌에는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 일상 프리토킹을 하기도 하고, 다양한 교재와 주제로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주어에 따라서 동사에 s가 붙거나, 혹은 does로 변형되거나 하는 부분을 틀리고는 합니다.

영어로 대충 흘러가듯 말하다 보면 교정하기 힘들 수 있는 부분인데 cara 선생님은 하나도 놓치지 않으시고 바로바로 지적과 피드백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가끔 대화를 하다 보면 선생님도 말하는 속도가 붙어서 제가 가끔 못 알아 들을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뭔가 죄송한 마음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선생님은 전혀 죄송할 거 없다면서 다시 말씀해 주실 수 있냐고 여쭤보면 'of course'라며 다시 천천히 말씀해 주시기도 하고, 문장이 좀 긴 경우에는 채팅으로 남겨주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끔 발음이 잘 안 되는 단어들이 몇 개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suitable이 발음이 잘 되지가 않았는데요.

어떤 특정 단어를 발음을 할 때 어디에 악센트를 주고, 어떻게 끊어서 읽고 그걸 어떻게 연결해서 발음하는지 세세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세세하다고 해서 막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런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꿀팁'을 주시는 데요. 덕분에 제가 발음 교정도 할 수 있어서 저의 실력을 개선시킬 수 있었습니다.

<캐스터디>

이번 12월에도 캐스터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비즈니스 영어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매주 두 번 캐스에서 보내주시는 5~7분 가량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각자 공부한 내용을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이 스터디는 토익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매우 유용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토익 시험이 취업 뿐만 아니라 원래 비즈니스 상에서 대화하기 위한 시험이기 때문에 토익 part7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빈출 표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통해 공부하고 표현들에 익숙해지신다면 토익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