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선생님과의 수업후기

(열여덟번째 후기)

  캐스 영어를 주5일 일년 반정도 하면서 실력이 는 것을 느꼈는데요. 영자신문을 읽는 속도가 많이 빨라졌어요. 이전에는 수업 전에 예습(선생님이 미리 보내주신 영어 기사 링크를 읽고 모르는 단어 찾는게 예습이에요.)하는데 시간을 많이 소요했는데 지금은 많은 시간이 들지 않아요. 물론 따로 영어공부를 병행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많은 시간을 영어에 쏟는건 아니기에 화상영어가 확실히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또 예전에는 영어로 의사를 전달하기에 급급했다면 요즘은 제가 만든 문장이 영어로 자연스러운 표현인지를 따지게 되더라고요. 여유가 생긴거겠죠? 제 영어실력이 한단계 더 발전했다는 것을 느꼈어요. 수업중에 제가 질문을 하면 선생님이 자연스러운 표현인지 아닌지 확인해주시고 추가적으로 같은 의미를 담은 다른 표현들도 여러가지 알려주셔서 필기해놓아요.

  요즘은 수업의 주제로 월드컵과 전세계의 여러 나라들을 다뤘어요. 가끔 어떤 주제로 수업을 할지가 고민되면 지도를 펼쳐보고 나라를 골라보는 것이 괜찮을 거예요.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항상 밝게 대해주셔서 항상 캐스 영어 수업 시간이 기다려져요. 제 목표는 좀 더 막힘없이 영어를 하는 것이고 단순 일상 회화 뿐만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수준에 오르고 싶어요. 그래서 지금도 그런 주제를 많이 선택해서 연습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