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halie선생님과의 1년 6개월 간의 수업

수업 후기를 한번도 제대로 쓰지 않은 것 같아서 이제서야 이렇게 남겨봅니다 ^^ 

항상 필리핀 전화영어만 하다가 캐스영어를 통해서 처음으로 북미 전화영어를 접해보았고,

그 첫 선생님이 Nathalie 선생님이셨어요! 

선생님은 한국 거주 경험도 있으시고, 한국 드라마도 좋아하시고, 꾸준히 한국어 공부도 하고 계시는 만큼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가 아주 뛰어나세요! 그리고 유머러스하세요 ! ㅎㅎ 

그래서 선생님과 대화하고 있으면 뭔가 척하면 척!! 하는 느낌이 들고

티키타카가 아주 잘 됩니다 ^^ 그래서 더욱 즐겁게 1년 6개월간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수업은 주로 프리토킹으로 진행하였는데, 미리 기사를 보내주기도 하시고, 

제가 원하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였지만,

꼭 주제를 정하지 않아도, 늘 대화할 거리가 넘쳐났어요 ~ ^^ 

정치, 사회, 문화, 경제 등 그 동안 정말 다양한 주제로 많은 대화를 나눴네요!  

(저는 프리토킹을 원했지만, 책이나 원하는 수업 방식을 말씀드리면 그렇게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

그리고 채팅창으로 적절한 표현이나 문법에 대한 피드백도 꾸준히 주십니다 ㅎㅎ 

또 영어 앞에서 자꾸만 쪼그라드는 저에게 자신감도 많이 심어주셨네요 ^^ 

중간중간 전화영어를 계속하기 힘든 상황들도 있었지만, 

선생님을 놓치면 다시 매칭이 어려울까봐... 어떻게든 붙잡고 있었던 것도 있었어요 ㅠㅠ ㅎㅎ 

선생님이 당분간 수업을 하실 수 없으셔서 저는 다른 선생님과 수업을 하게 되었지만,

아마도 다시 돌아오실 것 같아서 ..

수업을 마치는 시점에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 

그 동안 정말정말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ㅎㅎ 

더불어 저는 캐스영어의 "꾸준히 한 선생님과 정해진 시간에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 시스템"이 너무 좋습니다 ~ ㅎㅎ 

한 선생님과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다보니 정말 다양한 주제로 대화할 기회가 생기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이 꾸준히 전화를 주시니까 자연스레 수업을 꾸준히 할 수 있다는 점도 좋구요 ㅎㅎ 

늘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좋은 시스템 속에서 좋은 선생님과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