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선생님

캐스에서 캐나다 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자신감도 붙고, 다른 선생님과도 수업을 해보고 싶어서 레베카쌤과 수업을 했습니다.

쌤이 가능한 시간이 밤이어서 밤에 수업을 해보니 조금 피곤하기도 했지만 항상 마치고 나면 뿌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1. 자연스러운 진행

                   어떤 주제가 나와도(즉석에서), 그에 맞는 정보를 알려주시면서, 스크린 공유까지 해주시면서 보여주시고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잘 되었고

                   기억에 남았어요.

                   어떤 것을 설명하시다가도 학생이 모르는 것 같으면 바로 체크하시고 쉽게 설명해주세요.

                   교정이 필요한 문장들은 그때그때 채팅창에 적어주시고요^^

                2. 칭찬 요정

                    잘하고 있다고 용기를 주시고, 환한 얼굴로 항상 맞이해주시고 밝은 분위기에서 수업을 진행해주십니다.

                3.  지식이 많으심

                     미국 분이셔서 주로 역사, 기념일, 도시 등을 가지고 수업을 했었는데요, 그때마다 역사 강의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아는 분야가 넓으시고, 상식 등도 같이 배워갈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친절하고 따뜻하시고.. 단지 처음에는 말이 빠르다고 생각되어서 말씀하시는 것을 100%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 점이, 자연스러운 미국식 영어에 노출되는 것 같아서 자극이 되기도 했고, 4번밖에 수업을 못했지만 갈수록 조금씩 더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집중을 더 하게 되더라구요). 

프로필에 있는 것처럼 친절하시고 넘 좋은 쌤이신데 제가 사정상 더 연장하지 못해서 넘 아쉬웠습니다. 고민도 많이 했구요ㅠㅠ (곧 다시 하려고 합니당..)

캐스에는 좋은 쌤들이 넘 많으셔서 행복한 고민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쌤들을 만나게 해주시고 항상 애써주시는 캐스팀에게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