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하는 대화에 의욕과 재미를 더해 주는 분입니다.

중학교 1학년 남학생 아들을 올해 12월부터 달래고 꼬셔서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영어를 못하는데 어떻게 외국사람하고 공부를 할 수 있냐며 두려워했습니다. 기대감은 전혀 없었습니다. 

우선 아들의 영어 실력과 두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분을 매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아파도 영어를 합니다. 아프니까 미리 예고된 아픔이 아니니까 선생님한테 메세지를 보내겠다고 했는데도 아들은 모니터 화면 앞에 앉습니다.

얼굴을 보고 아프다고 말하고 수업시간을 줄여서 한다고 말이죠.

그러나 이 말 저 말 하다보면 시간을 모두 채웁니다. 

유쾌하고 행복한 미소를 가진 JJ선생님께 감사한 점 

1. 영어에 대한 부담은 덜고 흥미와 의욕을 더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과 배우는 영어는 교과서 영어가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배운다면 특별한 수업을 받고 있다고 아이가 생각합니다.

2. 진심담은 칭찬으로 영어로 말하는 것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중학교 첫 영어시간에 영어로 자기 소개하기를 하는데 아들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자연스럽고 즐겁게 영어 표현을 해서 말입니다.

3. 수업하는 동안 즐거움을 주십니다. 부모된 입장에서 예습과 복습을 해서 영어 실력을 빨리 늘려 주고 싶은데 아이는 아직 영어에 대한 사랑과 필요성을 그렇게 많이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영어 수업 준비도 없이 제이제이 선생님과 하는 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합니다. 그리고 그 표현을 잘 익히고 내게 가르쳐 줍니다. 영어 수업이 끝나고 나서 피곤해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즐거워합니다. 외국 형이랑 잠깐 대화를 한 것 같은 자연스러움으로 끄으읕~~!!!

이렇게 꾸준히 즐겁게 영어를 할 수 있기를 부모로서 고대합니다. 

제이제이 선생님 참으로 많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