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는 수업

수업시간이 25분인데 대화하다보면 거의 30분이나 더 넘어가서 마치게 됩니다

friendly하시고 하나라도 더 자세하게 알려주고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주시려는 자세가 넘 좋으셔요.

다른 분의 후기에서 마칠 때 되면 칼같이 끝내는 선생님도 있다고 해서 놀랐고 한편으론 에밀리쌤이 얼마나 좋으신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전에 몇 년 동안 집에서 국제학생들을 홈스테이 해주셨다고해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신다고 하시고 그때 있었던 일들을 웃으면서 즐겁게 얘기하시는 것을 보면서 그동안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친근하게 느껴졌던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대화할때마다 틀린것이나 교정 필요한 부분을 매번 적어주시진 않고 학생이 모르는 것, 요청하는 것 위주로 적어주시기 때문에 틀린문장들을 빠짐없이 교정받고 싶은 경우에는 직접 요청을 하시거나 다른 쌤이 맞을수도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