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부터 캐나다에 오기까지 sonya 쌤과의 전화영어 12주 후기 (캐스카페 등록 후기 2017.09.11)

캐스 전화영어 카페에 등록된 후기글입니다. ( http://cafe.naver.com/canadaskype/2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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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름 : Sonya Palaisy

수업 들은 기간 : 12주

후기 :

작년 9월에 캐나다 워홀에 합격하고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었고 근무시간이 너무나 들쑥날쑥해서 학원을 등록하고도 결국 제대로
다니지 못하거나 수업 시작 전에 취소를 하는 등 여러 난항이 있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함께 워홀에 합격한 친구가 저에게 캐스전화영어를 추천 해 주었습니다.
직장을 그만 두자마자 바로 캐스 전화영어를 등록해서 듣기 시작했지요!
전화영어 생각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12주동안 캐스 전화영어를 하면서 느낀 점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1.아침 9시 30분 시작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보낼 수 있다
저는 오전 수업을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밤에는 친구도 만나고 놀러도 가고 할 것 같아서
오전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밤 보다는 아침에 일어나서 맑은 정신으로 수업에 임하는 게
훨씬 효과적일 거라 생각했고요, 덕분에 퇴사 후에도 규칙적인 생활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2.30분씩 매일 꾸준히
지금은 주 2회 수업을 듣고 있지만 처음 8주동안은 매일반을 등록했습니다.
주말에 쉬긴 했지만 평일 동안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어요.

3.실제 현지인에게 얻는 유용한 정보들
sonya쌤은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캐나다에 사셨기 때문에 현지에서 많이 쓰는
관용어구나 현지 문화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려 주셨습니다.
캐나다에 온 지금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4.친구이자 엄마같은 선생님
저희는 캐스 영어 교재도 물론 사용하긴 했지만 주로 프리토킹을 많이 했습니다.
저랑 sonya 쌤은 30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초반에 제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없고 문장만드는 걸 힘들어 할 때는 선생님이 화두를 먼저 던져 주시고
질문도 많이 해주셨는데 지금은 저도 선생님께 질문도 많이 하고 제가 먼저 화제를 정하기도
해요. 정말 많이 친해져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진중한 이야기까지 할 수 있는
친구이자 엄마같은 선생님이랍니다.

5.틀린 문장은 그 때 그 때, 시각 자료를 이용해 이해를 돕기
sonya쌤은 일단 제가 문장을 다 완성해서 말할 때까지 기다려주십니다. 그 다음에
틀린 부분이 있으면 옳은 문장을 채팅으로 다시 보내주시고 특히 항상 발음 교정에 신경을
많이 써주셨어요. 그리고 가끔 제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나 상황이 있으면 이미지를 통해
이해를 도와주셨고요.

처음에는 전화 영어 30분이 너무 긴장되어서 밤에 잠도 못 잘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4주동안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8주차가 되니 전화영어 하는 날이
기다려지더라고요! 캐나다에 온 이후론 어학원에서 다 해결하지 못한 궁금증을 전화영어를 통해 해결하기도 하고 전화영어에서 배운 지식을 어학원에서 써먹기도 하면서 어학원과 전화영어를
병행했습니다. 저한텐 정말 좋은 학습법이었던 것 같아요!

전화영어를 망설이시는 분들, 혹은 어떤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해야 할 지 망설이시는 분들
캐스전화영어 sonya쌤 강력 추천합니다! 솔직히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너무너무 좋으신 분이에요! ㅋㅋㅋㅋㅋ 선생님을 만나서 다행이었고,
캐스 전화영어를 알게 되어서 참 즐겁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