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영어 정착?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행지에서 외국인을 만났을때 항상 원활하지 못한 대화에 답답함을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1년간 회사근처의 영어학원 회화기초반을 수강하며 출근전 한시간씩 투자해보기도 했었는데요.

매일 영어를 말하며 익숙해진다는 장점은 분명했지만,

수강생이 많아짐에 따라 온전히 제가 영어로 말하는 시간은 50분수업 안에서 5분정도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 욕심만큼 늘지 않는 영어실력에 속상해서 다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됐습니다.

지인이 시*스쿨을 구매해서 공부하고 있다가 저에게 빌려줘서 해보기도 했는데,
일방적으로 듣고 따라하기만 하는 강의는 저와 맞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건 전화영어였습니다.
1:1로 집중해서 영어로 말하기 연습을 하게 되면 실력에 더 도움을 받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검색을 시작했죠.

엄청난 광고 속에서 진실된 후기를 작성한 블로그를 찾는 것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캐스영어 후기글을 보게되었고, 대표님이 블로그에 작성한 글들까지 보게 됐습니다.

왜 캐스영어를 왜 만들었는지, 어떻게 변화해가고 있는지 진실함이 느껴졌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방식도 제가 원하는 방향과 비슷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절대로 짧지않은 기본 28분이란 시간, 고개가 매우 끄덕여지는 수강료, 원어민 쌤들의 발음까지..
저에게 딱인 업체를 찾은것 같아서 기분좋았고, 바로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지금은 약 4개월째 수강중입니다^^

약 2개월간은 Alana Cameron쌤과 수업을 했는데요.
저랑 비슷한 성향이신 것 같았어요. 차분한 분위기, 미소와 칭찬 가득!

그리고 발음이 굉장히 좋았어요. 교과서 같은 발음 ㅎㅎ

교재를 중심으로 진도를 나갔고, 수업시간도 거의 정확하게 28분을 지켜서 진행해주셨어요.

그렇게 수업에 만족하고 나름 쌤과 친해져가고 있을 즈음에,
선생님의 사정으로 수업을 연기하거나 대체선생님과 보강수업을 듣는 것을 선택하게 된 날이 있었어요.

하루 연장할까 하다가,, 새로운 선생님과 대화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보강수업을 신청했어요.

매칭된 분은 Savvy쌤이었습니다.
첫인상이 굉장히 밝았어요. 제가 미드나 영화에서 봤던 외국인처럼? 제스쳐와 표정이 풍부했어요.

말하는 스피드도 빨라서 못알아 들었을 경우에 몇번 더 되물어야 하긴 했지만,

빠른 말에도 제가 알아듣고 대답할 수 있다는게 또 신기하고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Savvy쌤으로 변경요청 했어요 ㅎㅎ
교재 진도 이어서 나가다가 요즘은 쌤이 보내주는 영문기사로 수업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제가 예습을 안하면 더듬더듬 독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진도를 잘못나가는것 같아서,

쌤께 미리 기사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더니 항상 미리 보내주셔서 수업전에 꼬박꼬박 예습하고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봐도 좋다고 먼저 말씀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마도 앞으로 제 생각을 영어로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때까지(그럼 평생..?!) 계속 캐스영어와 함께 하게 될 것 같아요.

캐스영어를 통해 영어도 배우고 좋은 쌤들을 알게 돼서 참 좋아요~

종종 캐스 운영진분께 카톡으로 문의드릴때마다 친절하고 빠르게 일 처리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