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ly 선생님과의 수강후기입니다.

처음 캐스영어를 접했을때 수강료가 저렴해서 사실 큰 기대안하고 그냥 한달 해보잔 생각이었는데,

샐리샘을 작년 8월에 만나고 지금까지 수업 잘 하고 있습니다.

깜짝 놀랐어요.

몇 년 전에 전화영어, 어플영어 찔끔찔끔 해보고

오프에서 어학원도 다녀보고, 과외도 해봤고

온라인 1:1 원어민 수업도 해봤지만,

가격도 그렇고, 온라인 수업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낮았었는데, 샐리선생님과의 첫 수업부터 너무 좋았습니다.

수강신청때 카톡으로 두 세 분 선생님 소개영상 링크 보내주셔서 제가 선택한 거지만, 

어쨌든 샐리 선생님 소개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첫달만 주2회 30분 하고, 두달째부터 주2회 1시간 하고 있는데

마음같아서는 매일매일 하고 싶어요.

제가 어학원 수업도 들을때 생각없이 라이팅한거 들어보고 어드바이스 해달라고도 하고 그랬는데,

전혀 싫은 내색없이 해주셨어요. 

일단 샐리샘의 강점은 침착하고, 인내심이 좋습니다.

말도 안되게 설명해도 침착하고 끈기있게 들어주시고, 

조용히 코렉션 적어두었다가 수업 끝날 무렵에 알려주시는데

그 양에 엄청 놀랐어요.

전화영어나 줌 수업에서 한번도 그런 긴 코렉션 받아본 적 없거든요.

감동이었어요!!

대화 흐름 끊기지 않게 수업 말미에 한꺼번에 알려주시는 것도 좋았어요.

예전에 줌수업할때 문장 끝날때마다 

그건 이렇게 하면 더 자연스럽다며 바꿔주시는데, 타이핑 하는 시간 기다리고

이러니 한 시간동안 말 몇 마디 못하고, 대화의 흐름도 끊겨서 무슨 이야기 했더라? 싶었거든요.

게다가 오프라인 과외비보다 비싼 가격이어서 돈이 많이 아까웠어요.ㅠㅠ

저는 영어를 그냥 재미로 배우거든요. 한국어 아닌 다른 나라 말을 이해하고 나도 같이 대화할 수 있고 그런다는 거 자체가

즐거워서요.

그래서 캐스영어가 수강료도 합리적이고, 그에 비해 샐리샘은 넘넘 훌륭하시고.....

저절로 꾸준히 할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원래는 오프에서 원어민 과외를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제가 비수도권에 살고 있어서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더라구요.

네이티브 과외 자체도 찾기 힘든데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나긴 더더욱 힘들지요.

온라인으로 하면 과연 꾸준히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거든요.

거의 10년동안 전화영어니 어플영어니 한두달 하고 때려치고 또 1~2년 지나서 조금 하고 이런 식이어서 꾸준히 하려면

온라인은 안된다고만 생각했는데,

샐리샘하고 수업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살짝 지각한 적은 있지만, 한번도 결석한 적은 없을 정도로 선생님과의 수업 시간이 기다려지고,

일주일에 두 번 그 시간이 큰 낙이에요.

샐리샘하고 더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싶어서 유투브 강의도 더 열심히 듣고, 거기서 배운 표현

수업 때 한 두개씩은 쓰려고 노력해요. 

선생님이 유트브 영상이나 기사 보내주시면 그걸로 함께 이야기하고, 

가끔 재밌는 영상 있으면 저도 보내드리고,

함께 즐거워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 나누는 거 넘 좋더라구요!

오징어게임 열풍이 불었을때, 함께 패러디 영상 보고 즐거워하고

넷플릭스 드라마 이야기도 하고, 

사실 할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1시간이 늘 부족하더라구요.

그리고 샐리선생님이 한국계 캐나다인이어서 그 점도 좋더라구요.

캐나다인이지만 한국의 정서가 10%라도 있을테니까요.

명절때 음식이야기 하거나 할때 공감이 되고 좋더라구요.

캐스영어 다른 선생님들하곤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저는 샐리샘하고 쭈욱~~ 계속 하고싶어요. 제가 훨씬 유창해질 때까지 함께 해주시면 좋겠어요!

Sally!

You always make my day! I appreciat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