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ly선생님과 벌써 1년...

작년 8월에 캐스를 처음 알게되고,샐리선생님을 만나

수업한 지 벌써 1년이네요.

전화영어나 온라인 수업을 길게 해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오래 수업할 줄 몰랐어요.

샐리 선생님을 소개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선생님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베프같기도 합니다.

선생님과의 수업이 재밌어서 회식이 있어도

시간맞춰 오려고 노력했고,

여행가서도 수업했어요(화상영어의 장점^^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집에 코로나 환자가 있을때도 수업했구요.(역시 비대면 수업의 장점)

시시콜콜 수다도 떨고,

서로 영상,기사를 보내서 이야기 나누며 다양한 주제를

다루니 제 시야가 많이 넓어진 것  같아요.

샐리 선생님의 장점은 첫째, 성실함이에요.

1년동안 딱 한번, 사정으로 미리 말씀하시고 연기하셨어요.

저도 물론 열손가락 안되게 연기했던 것 같지만

정말 대단하세요

둘째, 꼼꼼한 피드백이에요. 늘 조용히 편안하게 제 이야기 들어주고 수업하시다가 마지막에 엄청 많은 suggestion 주시면서 짚어주시는고 이런 표현이 더 낫다고 해주고

잘한건 perfect해주시고 큰 도움이 됩니다.

그동안 나눈 수업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스카이프에 남아서

마치 일기처럼, 그때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확인도 되고,

선생님이 정정해준 표현들 지금은 잘 쓰고 있구나,

발전했구나 확인도 되고 정말 좋습니다.

지난달부터 수업이 58분에서 50분으로 줄어서 고작 8분차인데, 넘 짧아진 느낌이고 아쉬워서

선생님 스케줄만 되면 횟수도 더 늘리고 싶어요.

늦은 밤에 수업하는데

힘든일이 있는 날에도, 좀 속상한 일이 있던 날에도

선생님과 수업하고 나면 에너지를 얻고 기분이 좋아져서

행복하게 잘 수 있어요.

주2회 수업이 아쉬워서 횟수 늘리려고 해봤지만

선생님 스케줄상 못했기에,

다른 선생님들도 짧게 한달씩 해봤는데, 저는 역시

샐리선생님이 제일 잘 맞는것 같아요.

2,3년...그 후에도 쭈욱, 제 실력이 고급이 될때까지

함께 공부하고 싶어요

제게 단박에 샐리선생님을 매칭해준 캐스 매니저님께도

감사드려요^^  매칭스킬 굿~~~👍